마트에 가면 꼭 하나씩 집어오는 게 어묵이더라고요. 가격도 부담 없고, 금방 만들 수 있어서요. 오늘은 반찬이 마땅치 않아서 어묵볶음을 했습니다. 이렇게 소소한 반찬 하나가 밥상을 꽤 든든하게 만들어주지요.
어묵은 한 번 데쳐요
기름기가 걱정될 땐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합니다. 그러면 불필요한 기름이 빠져서 더 깔끔해요.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떨어지니 잠깐만 하는 게 좋습니다.
채소는 색감 맞추기
양파와 당근 조금 넣으면 색이 훨씬 예뻐요. 대파도 송송 썰어 넣으면 향이 살아납니다.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 활용하기 딱 좋은 메뉴예요.
양념은 간장 베이스로
간장, 다진 마늘, 설탕 조금 넣고 볶아주면 기본 맛은 완성입니다. 저는 여기에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 살짝 매콤하게 만들었어요.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방울이면 충분합니다.
식어도 맛있어요
어묵볶음은 식어도 맛이 크게 변하지 않아서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습니다. 한 번 만들어두면 두세 끼는 든든해요. 괜히 이런 반찬이 냉장고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합니다.
결론
어묵볶음은 특별하지 않지만 늘 제 몫을 해주는 밑반찬입니다. 간단한 재료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참 좋지요. 오늘도 그렇게 어묵 한 봉지로 밥상에 작은 여유를 더해봤습니다. 역시 집밥은 소박한 반찬이 빛나는 것 같아요.